-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민관학 협력으로 진행되는 ‘ESG 서울포럼’,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제3회 포럼 성료.
- 박환희 위원장, “개인정보의 수집과 활용이 확대되는 시대, 기술기업들의 발전만큼 개인정보 관련 기업 윤리 및 사회적책임 준수도 필요”
□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대표, 박환희 운영위원장)는 지속가능경영학회·ESG서울포럼운영위원회와 함께 25일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제3회 ESG 서울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제3회 포럼은 개인정보분야 전문가인 윤종인 교수(전 행정안전부 차관,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 김지향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영등포4),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송파3), 채수지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양천1), 박진우 서대문구의회 의원, 김영림 동작구의회 의원과 서울시 산하기관 및 국제기구, 서울ESG의원 콜로키움, 학계,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 포럼은 기조강연과 주제토론으로 진행됐다. 박환희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종인 교수의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후, 임춘대 의원, 채수지 의원, 김영림 의원의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 윤종인 교수는 강연을 통해 “개인정보의 수집과 활용이 확대될수록 기업은 개인정보 활용 관련 법규의 준수와 개인정보 윤리 실천 등으로 해당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같이 새로운 기술이 창조되는 현재, 기업들은 기술혁신을 이어가면서도 인간과의 공감에 기반한 기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럼을 공동 주관한 박환희 위원장은 “ESG경영을 지방정부 운영에 접목하는 것이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일”이라고 개회사를 하며, “디지털 시대의 광범위한 개인정보 수집·활용에 기반해 기업이 혁신을 이루는 만큼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독점과 불평등을 개선하고 프라이버시 침해를 예방하며 ESG를 실현하는 등 사회 구성원에게 공감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ESG 서울포럼은 서울시의회 서울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지속가능경영학회·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축이 되어 민관학 협력으로 진행되며 짝수월 3째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 지난 4월 ‘ESG동향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1회 포럼을 개최하였고, 제2회 포럼은 지난 6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스마트도시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었다.